국제
일본 증시 폭락...닛케이 9개월래 최저
입력 2007-08-16 16:07  | 수정 2007-08-16 16:07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폭락장세가 나타났습니다.
전날 뉴욕 주가가 대폭 하락한 영향과 엔화 강세의 악재까지 겹치면서 외국인 등 기관투자가들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져, 후장 한때 낙폭이 600 포인트를 넘어서며 닛케이 평균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만5천 포인트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후 내림폭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다소 살아나며 낙폭이 줄어 결국 327.12 포인트 하락한 16,148.49로 장을 마쳐, 지난해 11월2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