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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입추, 천둥 번개 돌풍 동반한 소나기…태풍 경로는?
입력 2015-08-08 15: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입추인 오늘(8일)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전국 곳곳에서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대기불안정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소나기가 한 두 차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입추인 오늘과 내일(9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50mm내외로 지역에 따라서는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9일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고,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북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내륙 전라남북도동부내륙 경상남북도내륙에는 5~3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13호 태풍 사우델로르의 예상경로가 관심을 끌었다. 한반도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다.
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8일 오전 5시쯤 대만에 상륙해 최대 80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가 7일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사오델로르가 이날 오전 10시쯤 타이완 화롄시 동남쪽 455km 해상에서 서북방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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