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강준 `치즈인더트랩` 캐스팅 유력…"막판 조율 중"
입력 2015-08-07 18:54  | 수정 2015-08-08 19:07

배우 서강준(본명 이승환·21)이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백인호 역 유력 후보에 올랐다.
tvN 측 관계자는 7일 한 매체에 "서강준이 극중 백인호 역 출연이 유력하다"면서 "현재 스케줄 등 세부 사항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또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제작진과 출연 여부를 두고 조율 중"이라면서도 "아직 캐스팅 확정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치즈인더트랩'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극중 백인호는 불의의 부상으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돼 방황하며 철 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홍설을 따뜻하게 챙기는 인물이다.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단역으로 데뷔한 서강준은 2013년 SBS '수상한 가정부'에서 최수혁 역으로 출연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14년 KBS2 '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한 뒤 같은해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강준은 오는 9월 말 종영 예정인 MBC 드라마 '화정'에 출연 중이다.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서강준 치즈인더트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강준 치즈인더트랩, 백인호 역 맡나" "서강준 치즈인더트랩, 출연 유력하네" "서강준 치즈인더트랩,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