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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하영민, 이틀 만에 1군 말소…구자형 등록
입력 2015-08-07 17:17 
넥센은 하영민을 대신해 구자형을 1군 등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하영민(20)이 1군 등록 이틀 만에 엔트리서 말소됐다.
하영민은 지난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선발 투수 김택형을 대신해 4회에 등판해 2⅔이닝동안 7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4자책을 기록했다.
하영민은 지난 5일 왼쪽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마정길을 대신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하영민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된 구자형(25)은 퓨쳐스리그에서 5승 1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고 있다. 구자형은 지난 1일 고양 다이노스를 상대로 승패 없이 5⅔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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