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계 7개 대학 경영·경제학도, 이화여대에 집결
입력 2015-08-07 15:12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는 여름방학 동안 본교 재학생들과 유럽·아시아 명문대학 경영·경제학도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화여대 경영대학이 주최하는 ‘제7차 국제학생포럼(International Student Forum; ISF)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펼쳐진다.
포럼에는 이화여대를 비롯해 독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의 총 7개 대학교에서 경영학 및 경제학을 전공하는 학부생 50여명과 인솔 교수 등 총 60여명이 참가한다.
학생 참가단은 ‘기업가정신, 경영혁신, 그리고 경제적·사회적 공정성이란 주제로 준비한 13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조별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 그리고 유럽 국가들 간의 경제적·정치적 협력방안을 학생들의 시각에서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성국 이화여대 경영대학장은 2년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학생포럼을 통해 참여 학생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고 교수와 학생들 간에 평소에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도 참가 학생들에게 생각과 활동의 지평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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