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 정창수 前 인천공항공사 사장 임명
입력 2015-08-07 13:50 
[사진 = 매경DB]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10일자로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에 정창수(58)씨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정 신임 공사 사장은 1979년 행정고시 합격 후 1990년까지 총무처와 강원도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1991년부터 2011년까지 국토교통부에서 20여 년 동안 공직생활을 역임했다. 이후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대학 초빙교수(2011)와 경희대 관광대학원 객원교수(2011)로도 나선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 신임 사장이 항공 철도 수송 등 관광산업의 기반이 되는 교통과 물류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어 외래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 등을 중요한 기능으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직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했다”라고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달 10일부터 3년이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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