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 최고 무더위…내일도 폭염 계속
입력 2015-08-06 20:35  | 수정 2015-08-06 21:43
<1>오늘 폭염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오늘 대구는 38.3도를 기록하며 남부지방에서는 체감온도가 40도를 육박했습니다. 밀양 36.6, 대전은 35.2도로 많은 지역들에서 올 들어 가장 뜨거웠고, 서울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를 웃돌았습니다.

<2>내일도 폭염의 기세는 여전하겠습니다. 서울 34도로 오늘보다 더 높겠고, 경기도 하남은 36도까지 올라 뜨겁겠습니다.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특보>강원 산간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곳곳은 폭염경보로 한 단계 강화됐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여전히 덥겠습니다. 밤사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도 계속되겠습니다.

<남부>남해안에는 내일도 아침 안개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대구 아침 기온 25도, 낮에는 3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동해안>내일 동부 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까지 폭염이 이어지겠고,다음 주 중반에는 충청과 남부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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