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포티한 럭셔리카, BMW 뉴 6시리즈 상륙
입력 2015-08-06 17:25 

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스포티한 드라이빙 감성과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한 새로운 6시리즈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차종은 뉴 640d xDrive 그란쿠페 M 스포츠 패키지, 뉴 650i 컨버터블, 고성능모델인 뉴 M6 그란쿠페와 뉴 M6 쿠페다. 가격은 1억1730만원~2억290만원이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뉴 6시리즈는 BMW 상징인 전면부의 키드니 그릴과 풀 LED 라이트는 날렵한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키드니 그릴에 들어간 세로 바는 10개에서 9개로 줄었다.
하단 공기흡입구는 블랙 하이그로스와 크롬 하이그로스로 바꿔 스포티해졌다.

후면부에서는 번호판 아래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크롬 장식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10mm 두꺼워진 듀얼 블랙 배기 파이프는 다이내믹한 인상을 준다.
뉴 6시리즈 그란쿠페는 자동차 디자인의 정수라 부르는 쿠페와 4도어 세단을 결합한 4도어 쿠페다.
여기에 20인치 M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과 함께 M스포츠 서스펜션 등으로 구성한 고성능 M스포츠 패키지를 더해 역동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했다.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는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64.3kg.m의 힘을 발산한다.
뉴 650i 컨버터블은 BMW 오픈카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패브릭 소프트톱은 지느러미식 구조로 만들어졌다. 톱이 닫혀 있을 때에도 뒤 유리창을 열 수 있다.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449마력, 최대토크는 66.3kg.m이다. 20인치 V-스포크 경합금 휠과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턴스 등도 갖췄다.
뉴 M6는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이다. BMW 고성능 서브브랜드인 M이 만들었다. 모터스포츠 기술과 M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M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최고출력은 560마력, 최대토크는 69.4kg.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 걸린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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