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융권 첫 은(銀)적립계좌인 ‘신한 실버리슈를 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은실물 거래없이 통장으로 은을 그램(g)단위로 매입, 매도할 수 있는 파생결합증권이다.
기초자산(국제 은가격, 원달러 환율)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으로 0.01g부터 매입 가능하며 만기는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은 자유입출금 방식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법인 모두 다 가능하며 신한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뱅킹(법인제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은가격은 금(金)가격 대비 1/70 수준으로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나, 가격 변동성이 큰 상품으로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 이에 신한은행은 실버리슈 가입고객에게 목표수익률/위험수익률 SMS 서비스와 정기수익률 통보서비스 등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누적 구매량 1kg이상 고객 중 86명을 추첨해 은수저 세트를 증정하는 ‘실버리슈 Birth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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