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 김영희 "오빠 우리 사귀자" 고백에 대답한 말은? '완전 웃겨!'

임우일, 김영희 "오빠 우리 사귀자" 고백에 대답한 말은? '완전 웃겨!'
임우일

개그우먼 김영희의 짝사랑남 개그맨 임우일이 화제입니다.

김영희는 2월 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개그맨 특집 고민자로 출연해 3년 짝사랑 고민을 밝혔습니다.

김영희는 이방송에서 "개그맨 후배를 3년 동안 짝사랑했다"며 "고백을 하면 '여자로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하고 다음에 다시 고백하면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한다"며 수차례 퇴짜 맞은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최근 '응답하라1994'가 내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며 "그래서 '오빠 우리 사귀어요' 이랬더니 '아 진짜 왜 이러세요. 드라마가 사람 망쳐놨네'라고 하더라"고 또 퇴짜 맞은 사연을 전했습니다.

김영희는 앞서 방송들을 통해 임우일을 향한 마음을 꾸준히 고백해왔습니다.

특히 김영희는 임우일 매력에 대해 "장시간동안 보면 하정우 느낌이 난다. 가장 설렘이 있었는데 쇼핑몰에서 임우일을 만났다. 내가 장난 치려고 '개그맨 임우일이다'고 소리쳤는데 내게 헤드록을 걸었다. 그게 정말 좋았다. 심장이 터질 정도였다. 그게 첫 스킨십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