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용팔이’ 박혜수, 안정된 연기+청초한 비주얼로 눈도장
입력 2015-08-06 09:53 
박혜수가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첫 회에서는 김소현(박혜수)이 병원에서 신장투석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현은 어릴 때부터 위태로운 건강 상태로 오빠 김태현(주원)의 걱정거리였다.

병원에서 신장투석을 받던 소현은 자신을 찾아온 태현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태현이 번 돈을 모두 자신의 병원비로 쓰는 모습에 미안했던 것.


소현을 연기한 박혜수는 티 없이 맑은 소녀의 순수함을 뽐내며 오빠와의 깊은 우애를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애교가 넘치는 귀여운 모습부터 눈물을 흘리는 아련함까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혜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혜수는 현장에 제일 먼저 출근도장을 찍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본인 분량의 촬영이 없는 날에도 캐릭터 몰입을 위해 현장을 찾을 정도로 악바리 근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용팔이 2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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