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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용팔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동생 때문’
입력 2015-08-05 23:02 
사진= SBS 용팔이 캡처
[MBN스타 박영근 기자] ‘용팔이 주원이 환자 및 조폭들을 치료하고 뒷돈을 받은 이유가 공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어머니(김나운 분)와 동생 김소현(박혜수 분)과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현은 자신이 의사가 될 때까지 많은 것을 해 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엄마에게 조금만 기다려라. 이제부터 엄마 고생은 끝났다. 소현이도 내가 꼭 고치겠다. 엄마 고생. 이제 거진 다 끝났다”고 말했다.



이후 병동에 누워있던 김소현은 아직 오빠 학자금도 다 못 갚지 않았냐. 내 병원비 마련하느라 고생하는 것 다 안다. 미안하다”고 김태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김태현은 그런 말 하지 마라”며 오빠로서 듬직한 면모를 보였다. 김태현은 그동안 동생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환자 및 조폭들로부터 뒷돈을 챙겼던 것이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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