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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전지현 위한 자작곡 '전지현' 만들어…"난 그대가 유부녀인 줄 몰랐죠"
입력 2015-08-05 20:20  | 수정 2015-08-10 13:52
유승우/사진=KBS
유승우, 전지현 위한 자작곡 '전지현' 만들어…"난 그대가 유부녀인 줄 몰랐죠"

가수 유승우가 영화 '암살'을 본 후 배우 전지현의 미모에 반해 자작곡을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유승우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우는 '전지현'이란 제목의 자작곡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전지현'이란 곡은 '별에서 오셔서 와! 예쁘십니다' 이런 의미를 담고 있다. 임신 기사가 뜨셔서 축하한다고 어제 썼다"고 말하며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유승우의 이런 귀여운 면모에 가수 유희열은 유승우의 볼을 꼬집었습니다.

다음은 유승우가 만든 '전지현' 가사 입니다.

난 지금 설레고있어요
그댄 내가 숨쉬는 것도 모를테지만
말한번섞어보지 않아도
그댄 매력적이란걸 알수가있죠
인터넷을 켜봤죠
검색어1위죠
언제나 모두가 궁금해 하죠
그런데 이게 뭔가해 들어갔더니
임신기사가 뜬거였어요
난 그대가 유부년줄 몰랐죠
잠깐 믿기지가 않아서 멍 때리고 있죠
그래도 정말 축하해요
그댄 모든이의 별이죠 우리 박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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