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칩스앤미디어 첫날 공모가 대비 56%↑
입력 2015-08-05 17:32 
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칩스앤미디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에서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가운데)와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장(왼쪽),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오른쪽) 등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칩스앤미디어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였다. 칩스앤미디어는 5일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1만3700원)보다 19.71%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1만500원과 비교하면 이전상장 첫날 주가수익률은 약 56%다.
칩스앤미디어 주가는 이날 한때 29.93%까지 오른 1만7800원을 기록했지만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며 1만6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IP(설계자산) 전문업체로, 동영상 녹화·재생 기능을 담당하는 비디오 IP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 IP란 반도체 칩에 삽입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알고리즘이다. 공모청약 경쟁률은 83대1을, 수요예측 경쟁률이 123대1을 기록했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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