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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하차, 강용석 없이 녹화 진행 예정
입력 2015-08-04 22:35 
강용석 수요미식회 하차 사진=DB
강용석이 결국 tvN ‘수요미식회를 하차한다고 전해졌다.

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강용석이 ‘수요미식회의 하차를 결정했다. 오는 5일 이뤄지는 ‘수요미식회 녹화분부터 강용석 없이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용석은 지난 달 23일에도 개인 스케줄을 이유로 ‘수요미식회의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바 있다.

강용석은 최근 파워블로거 A씨와 불륜관계에 있다는 루머에 휩싸였으며, 이후 A씨의 남편 B씨는 강용석이 자신의 부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시켰다며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열린 공판에 강용석은 참여하지 않았다.

그간 강용석은 TV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 않을 것을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 28일 ‘강용석의 고소한 19의 촬영도 마치는 등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하지만 이후 루머의 주인공 A씨와 그의 남편 B씨의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프로그램 출연에 부담을 느껴 결국 하차의 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강용석이 하차한 ‘수요미식회의 패널에 후임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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