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불륜 스캔들` 휩싸인 강용석, 결국 수요미식회 하차?
입력 2015-08-04 20:56  | 수정 2015-08-05 21:08

불륜 의혹에 휘말린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5)이 결국 tvN '수요미식회'를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강용석이 ‘수요미식회'의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5일 이뤄지는 ‘수요미식회' 녹화분부터 강용석 없이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강용석은 지난달 23일에도 개인 스케줄을 이유로 '수요미식회'의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바 있다.
강용석의 하차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그의 불륜 스캔들 때문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유명 블로거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불륜설에 휩싸였다. 강용석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으나, A씨의 남편 B씨는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며 강용석을 상대로 지난 1월 손해배상금 1억원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강용석이 출연 중인 또다른 프로그램 JTBC '썰전' 하차 여부는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측은 이날 한 매체에 "강용석이 어제(3일) '썰전' 촬영을 마쳤다"며 "그의 출연 여부는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강용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용석, 수요미식회 하차하는구나" "강용석, 소송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 "강용석, 불륜 스캔들 진실은 무엇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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