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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성 "도은영 사망 믿기지 않아"…유작된 '슬픈 노래'
입력 2015-08-04 19:52 
연규성 도은영/사진=tvN
연규성 "도은영 사망 믿기지 않아"…유작된 '슬픈 노래'
연규성 도은영

가수 연규성이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며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저와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 후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치고 발표만을 남긴 상태에서 아쉽게 떠났습니다"며 "며칠 전에도 만나 함께 녹음했는데 정말 믿기지 않네요"라며 슬픈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연규성은 마지막으로 도은영이 편하게 갈 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앞서 연규성은 도은영의 유작이 되버린 '슬픈 노래' 뮤직비디오의 일부분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도은영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 2007년 디지털 앨범 '카르멘'을 발매했습니다.

이후 연예계 생활에 회의를 느낀 그는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2012년 케이블채널 tvN '슈퍼디바2012'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도약을 시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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