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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민성,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11호
입력 2015-08-04 18:58 
넥센 김민성이 양현종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신현식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민성(27)이 양현종(KIA 타이거즈)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민성은 4일 목동 KIA전에서 1회 시즌 11호 2점 홈런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1-0으로 앞선 1회 2사 2루서 양현종의 142km 높은 속구를 맞받아쳐 외야 왼쪽 펜스를 넘겼다. 지난 2일 마산 NC전(1점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시즌 11호 홈런으로 시즌 최다 홈런(2013년 15개)에 4개 차로 접근했다. 넥센은 김민성의 홈런에 힘입어 2회 현재 KIA에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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