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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 충남 서해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섬…경관보니? '대박'
입력 2015-08-04 18:28 
외연도/사진=SBS
외연도, 충남 서해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섬…경관보니? '대박'

충남 서해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보물같은 섬 '외연도'가 화제입니다.

4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식도락에서는 '신비의 보물섬, 외연도'편이 소개됐습니다.

외연도는 충남 서해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섬으로 발길 닫는 곳 마다 아름다운 풍경과 푸짐한 인심이 살아있습니다.

특히 해안과 산악지대에 절경이 즐비합니다.


바람이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외연도는 보령의 70여 개 섬 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으로 물이 깨끗하며, 매바위, 병풍바위 등 수많은 기암괴석이 눈길을 끕니다.

천연기념물 136호인 상록수림에 들어가면 하늘 한 점 보이지 않는 숲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곳에는 서로 다른 뿌리에서 자란 두 그루의 동백나무가 공중에서 맞닿아 하나의 가지로 연결된 '사랑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사랑하는 연인이 이 나무 사이를 통과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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