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4일 임시공휴일에 촉각 곤두선 워킹맘
입력 2015-08-04 17:46 
임시공휴일 / 사진= MBN
정부가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워킹맘들이 어린이집 운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기업체 경우 쉬지 않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워킹맘들은 만약 14일 임시공휴일에 어린이집이 쉴 경우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오히려 임시공휴일 지정이 괴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 기간 행정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14일 하루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15개 시설, 그리고 41개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의 경우 8월14일∼16일 무료로 개방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운동장·강당·회의실 등도 무료로 개방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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