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함정’ 조한선 “첫 도전한 스릴러 영화, 도전 정신으로 임해”
입력 2015-08-04 16:45  | 수정 2015-08-05 17:08

영화 ‘함정을 통해 첫 스릴러물에 도전한 배우 조한선(34)이 촬영 소감을 밝혔다.
조한선은 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함정 제작보고회에서 ‘스릴러 영화에 도전했던 소감이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스릴러 장르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힘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한선은 (함정이) 심도 있는 영화라 표현을 어떻게 해나갈지 감이 안 잡혔다”면서 도전 정신으로 촬영에 임했다.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감독과 새벽 5시까지 회의를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베드신이 어려웠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공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몰랐다”며 첫 베드신 때 공사는 내가 직접 했다. 다이어트도 하고 감정 표현이나 연기 방식에 대해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한선은 ‘베드신을 함께 연기한 상대가 누구냐는 물음에는 김민경과 지안 중 누구와 연기를 하는지는 영화를 보면 아실 것”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함정은 5년 차 부부 준식(조한선 분)과 소연(김민경 분)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친절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물이다.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2006), ‘트럭(2007), ‘웨딩드레스(2009) 등을 연출한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함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함정, 조한선 베드신 연기했구나” 함정, 조한선 처음으로 스릴러 영화 도전했네” 함정, 조한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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