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골프 여제 박인비가 금의환향했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고진영과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골프팬, 한국여자골프투어, KLPGA 관계자들이 모여들어 박인비의 금의환향을 축하했다.
오랜 비행에도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나타난 박인비는 자신을 기다린 많은 사람들을 향해 인사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 소감을 밝혔다.
박인비는 우승을 하고 나서는 사실 실감이 별로 나지 않았는데 오는 비행기 안에서 많은 분이 환영을 나오셨을 거라는 생각에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며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님과 부모님, 남편, 트레이너, 캐디, 정신력에 도움을 주신 조수경 박사님,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등 감사드릴 분들이 너무 많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인비는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6천410야드)에서 열린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2위 고진영(20·넵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5억2천만원)다. 아시아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한편 박인비는 이후 제주도로 이동해 7일 열리는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tmet231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고진영과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골프팬, 한국여자골프투어, KLPGA 관계자들이 모여들어 박인비의 금의환향을 축하했다.
오랜 비행에도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나타난 박인비는 자신을 기다린 많은 사람들을 향해 인사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 소감을 밝혔다.
박인비는 우승을 하고 나서는 사실 실감이 별로 나지 않았는데 오는 비행기 안에서 많은 분이 환영을 나오셨을 거라는 생각에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며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님과 부모님, 남편, 트레이너, 캐디, 정신력에 도움을 주신 조수경 박사님,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등 감사드릴 분들이 너무 많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인비는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6천410야드)에서 열린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2위 고진영(20·넵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5억2천만원)다. 아시아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한편 박인비는 이후 제주도로 이동해 7일 열리는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tmet231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