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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전 마지막 SNS 살펴보니…음악에 대한 열정 빛나
입력 2015-08-04 16:27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마지막 SNS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반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5.07.31 Live club day 최종 라인업 및 타임테이블 브로큰 발렌타인이 처음 참가하는 라이브 클럽데이!! 브로큰 발렌타인은 오랜만에 올라가는 GOGOS2에서 22:00부터 한시간 동안 라이브를 가질 계획입니다!!"라는 라이브 클럽데이 콘서트 참석 공지글을 리트윗했다.

그는 공연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과 이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지난 3일 공식 SNS을 통해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부고를 전했다.



이어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 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4일부터 부탁드립니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한 매체는 같은 날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반은 지인들과 물놀이를 하던 도중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빈소는 동수원 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5일 발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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