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진엽 교수, 신임 복지부 장관 내정…의료계 경력은?
입력 2015-08-04 16:14  | 수정 2015-08-05 16:38

25년간 의료계에 몸담았던 정진엽(60)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4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서울고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3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서울대병원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육연구실장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과장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분당서울대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대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민 대변인은 정 내정자는 2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한국 의료 체계 전반에 대해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갖고 있다”며 공공 의료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정 내정자는 추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정진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됐군” 정진엽, 평생 의료계에 몸담았네” 정진엽, 정형외과 교수구나” 정진엽, 의료계 경력 화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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