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유? ‘눈길’
입력 2015-08-04 15:47 
분당서울대 병원 / 사진=MBN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60)가 내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 인사를 전격 단행했고 신임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후 정 내정자는 2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갖춰 공공의료 강화와 국민건강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고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인사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정 내정자는 대학병원 원장으로서 세계최고 수준의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을 환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변화시켰다”며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건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 내정자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분과장을 거쳐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겼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역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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