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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특집극 ‘에이스’, 색다른 법정 드라마를 기대하라
입력 2015-08-04 15:22 
사진=SBS 제공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특집단막극 ‘에이스가 4일 오후 베일을 벗는다. 무정 사회 속 정의를 구현하는 색다른 변호사의 고군분투기는 한여름 속 안방극장 무더위를 얼마나 해갈할 수 있을까.

4일 오후 11시15분부터 방송되는 ‘에이스는 법이 닿지 않는 무정한 사회에 법이 아닌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변호사 얘기. SBS 극본공모전에서 무려 1015편에 이르는 공모작 중 우수상을 탄 김루리 작가 작품으로 탄탄한 내러티브를 자랑하고 있다.

극 중 가형우(이필모 분)는 일류 로펌회사 출신 변호사였다가 이후 항소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게 되는 인물. 법이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을 자신만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해결한다. 특히 대한민국 재벌 총수 아들로 설정돼 정치가나 기업인, 그리고 유명 연예인의 사교파티에도 빠지지 않으면서도 서민 사회 사건을 해결하는 개성있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여기에 악덕건축업자를 둘러싼 억울한 사연, 군에서 벌어진 의문사, 거대 금융다단계 사기행각 등 우리 사회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가형우의 사건 해결 과정과 더불어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하며 시청자에게 생생한 스릴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출연진도 연기파 배우들로 이뤄졌다. 주인공 가형우 역을 맡은 이필모를 비롯해 서민지, 오수민, 지은성, 최종환, 박찬환 등 연기력이 검증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추석특집극 ‘엄마의 선택 김진근 PD가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영상미를 더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들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도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에이스는 ‘썸남썸녀 후속으로 이날 130분간 전파를 탄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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