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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홍콩 로케이션 화보 공개…“‘삼시세끼’ 출연 하고파”
입력 2015-08-04 15:21 
사진=ONE 매거진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박해진이 세련미를 갖춘 남자로 변신했다.

박해진과 한 잡지사와 홍콩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가 4일 공개됐다.

화보 속 박해진은 홍콩의 이국적인 풍광이 돋보이는 거리에서 세련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편안한 캐주얼 룩과 양복을 입고 상반된 매력을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감과 패턴 의상을 소화해내 눈길을 끈다.

박해진은 화보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를 뽑았다. 그는 지성, 보아, 박신혜 등 친분 있는 분들이 많이 다녀왔다”며 여성 게스트를 더 반겨주지만 그래도 다녀오고 싶다”고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전지현을 가장 기억에 남는 파트너로 꼽으며 전지현이라는 배우는 촬영 내내 설레는 파트너였다”며 톱스타에 대한 편견은 찾아볼 수 없는 배우였다”고 전해 전작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으로 분한다. 그가 연기할 유정 캐릭터는 외모와 학점, 스펙에 집안까지 모든 게 완벽한 인물이다.

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지금도 걱정이 앞서지만 오랜 기간 동안 생각을 거듭하면서 결국 내가 작품을 잘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든다면 실망시키지 않는 유정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 분들의 끊임없는 지지 또한 결정을 하는데 한 몫 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윈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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