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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라, 초대형 중국 기획사와 20억 전속계약 화제…누구길래?
입력 2015-08-04 15: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지헤라가 화제인 가운데 최근 지헤라가 중국 대형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8일 지헤라의 소속사 아티산 뮤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지헤라는 중국 내에서도 가장 핫하다는 유명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헤라는 최근 중국의 대형 기획사 쇼시티타임즈(Showcitytimes)와 10년 이상 장기 계약에 연간 20억 원이 넘는 투자란 파격 조건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헤라와 계약한 쇼시티타임즈는 중국의 머라이어 캐리라고 불리는 톱가수 장정영(Jane Zhang)이 속해 있는 회사다. 장정영은 최근 미국과 중국발 보도를 통해 얼마 전 국내에도 개봉해 인기 몰이 중인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의 엔딩곡 '파이팅 쉐도우(Fighting Shadows)'를 아시아 가수로는 할리우드 영화 역사상 최초로 불러 더욱 화제를 모은 가수다.

또한 지난 6월 지헤라는 쇼시티타임즈 소속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 자격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기념 파티에 초대됐다.
이날 지헤라는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 고위 관계자들과 장정영을 비롯해 황효명, 베티(Betty Zhou) 등 중국 내 유명 셀러브리티들과도 교류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지헤라는 지난 2013년 EP 앨범 'Z.Hera Born'으로 데뷔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지헤라, 누군가요?”, 지헤라, 처음듣는 이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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