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포스코엠텍, 2분기 영업이익 30억원…전년比 136.2%↑
입력 2015-08-04 14:14 

철강포장 및 철강부원료 전문기업 포스코엠텍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2억원으로 15.1%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에 576억원에 달했던 당기순손실은 1000만원 수준으로 줄었다.
포스코엠텍은 흑자전환과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미수익사업 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을 추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공시한 별도기준 실적에 이어 연결기준에서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법정관리 중인 포스하이알과 기타 미수익 사업부문 구조조정을 통해 처리한 손실이 실적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알루미늄탈산제 공급 계약, 페로실리콘 공장 등 위탁운영 계약 등 안정적 사업을 기반으로 한 사업 개편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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