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NL 이달의 신인…신인상도 유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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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강정호(28·피츠버그)가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 시간) ‘강정호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피츠버그 측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한국인 선수가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03년 4월 최희섭(당시 시카고 컵스) 이후 처음이다.
강정호는 7월 한 달 동안 25경기에 출전, 타율 0.379(87타수 33안타) 출루율 0.443 장타율 0.621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8개의 2루타와 2개의 3루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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