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름철 ‘해파리에 쏘였을때’…물로 씻어서는 안된다?
입력 2015-08-04 11:25  | 수정 2015-08-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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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를 맞이하여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무더위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독성 해파리의 개체 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독성 해파리로 인해 지난 1일 하루에만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30여 명이 치료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수온이 올라 개체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해파리에 쏘였을 때의 응급처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초기 응급처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바닷물이 아닌 일반적인 수돗물이나 물로 씻어서는 안 된다. 해파리에 쏘인 후에는 인근 상점에서 장갑과 식초를 산 후에 장갑을 끼고 쏘인 부위에 붙어 있는 해파리의 촉수를 떼어낸 후 식초(4~6% 아세트산)를 쏘인 부위에 가급적 빨리 최소 30초 이상 뿌려 해파리의 자포(nematocyst)를 비활성 시키고 30분 정도 지나면 남아있는 자포를 떼어내야 한다.
또한 증세가 심해지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해파리 쏘였을때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파리 쏘였을때, 기억해 둬야겠다”,해파리 쏘였을때, 쏘일까봐 무섭다”, 해파리 쏘였을때,적어놔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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