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현위 집행위원장 “‘EIDF 2015’, 시청자 관객 참여 확대했다”
입력 2015-08-04 10:55 
[MBN스타 손진아 기자] EIDF 류현위 집행위원장이 12회를 맞은 EBS 국제다큐영화제의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류현위 집행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12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2015) 설명회에서 다큐멘터리는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세상과 세상 사람들과의 소통이기 때문에 이번 주제를 ‘세상과 소통하다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EIDF는 유일무이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이다. 특히 TV방송에 하루 12시간 다큐멘터리를 편성한다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류 집행위원장은 올해 EIDF 2015 특징에 대해 작년부터 강화하기 시작한 D-BOX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했고, 올해 더욱 특별한 것은, 매년 독립된 행사 개념으로 열어왔다면 이번에는 12년 역사의 연속성을 갖고 역대 다큐멘터리 50선을 엄선해서 VOD 서비스를 선 오픈한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로그인 없이 볼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두 번째는 아시아에 주목을 하는데, ‘아시아의 오늘이라는 섹션을 통해서 아시아 다큐멘터리를 포진 시켰다. 또한 올해는 시청자 관객 참여를 확대했다. 온라인, 모바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제12회 EIDF 영화제는 ‘세상과 통하다(Connetcing with the World)라는 주제로 일주일 동안 전 세계 32개국에서 출품된 5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개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