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젤리피쉬, 더착한 인수합병…사업 다각화 꾀할 계획
입력 2015-08-04 09:49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가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더착한엔터테인먼트(이하 ‘더착한)를 인수합병,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4일 젤리피쉬는 더착한의 연기자는 물론 기존 조직을 모두 흡수하는 형태의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 체결을 했다”며 양사의 직원들은 향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젤리피쉬는 가수 성시경을 비롯해 박효신, 서인국, 빅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 국내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로 음악, 드라마,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SBS ‘K팝스타4 박윤하를 영입했고 빅스를 통해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며 해외에서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더착한은 박정수, 이종원, 정경호, 박정아, 최지나, 김선영, 송이우, 이아린, 김태윤, 고윤, 김규선, 유세형 등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젤리피쉬는 음악, 공연 등 기존의 사업 영역을 포함하여 예능, 드라마 등의 새로운 분야에서도 탄력을 받을 예정이며, 젤리피쉬의 웰메이드 컨텐츠 제작 노하우와 더착한의 체계적인 배우 관리 시스템은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은 물론 이후 신규 콘텐츠 생산과 치밀한 마케팅 협력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젤리피쉬는 지난 6월 중화권 최대 에이전시 CN BLESS와 계약을 체결하고, 빅스의 중화권 시장에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