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붉은 달’ 김대명, 광기어린 사도세자 변신…’기대감 UP’
입력 2015-08-04 09:36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김대명표 사도세자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2 ‘드라마스페셜2015 제작진은 4일 시즌2의 두 번째 작품 ‘붉은달에서 사도세자 이선으로 분해 열연하고 있는 김대명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대명은 다양한 표정 연기를 하고 있다. 슬픈 눈빛을 하고 있는가 하면 다른 사진에는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속 세자 이선은 타고난 광증과 아버지 영조의 콤플렉스 때문에 희생당하는 인물이다. 김대명이 광기에 휩싸여 서서히 미쳐가는 사도세자를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30일 시사회에서 유영석 작가는 극을 쓸 때부터 김대명을 염두에 두었다. 이전까지 등장한 사도세자와는 다르게 이번 작품에서는 정서적인 불안을 커다란 진폭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고, 김대명이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붉은달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공포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사도세자 ‘이선이 왜 미쳐갔는지, 무슨 이유로 영조의 눈 밖에 났는지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 두 번째 작품 ‘붉은달은 오는 7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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