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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첫 번째 단독콘서트 ‘스물’ 개최…깊은 울림 전한다
입력 2015-08-04 09:35 
사진=유승우 단독콘서트 스물 포스터
[MBN스타 안세연 기자] 가수 유승우가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4일 오전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가 첫 번째 콘서트 ‘스물로 관객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유승우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9월4일~6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승우가 서울 시내 여러 공연장 중에서도 주저 없이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에는 성숙한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걸으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간직하고자 하는 의미가 크다.

소속사는 학전블루 소극장은 단순히 공연장의 기능을 뛰어넘어, 소극장 라이브 콘서트의 시발점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가수 고(故) 김광석이 지난 1991년부터 1995년까지 1000회가 넘는 콘서트를 가졌던 무대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가수의 대표주자 윤도현과 이적 역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팬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슈퍼스타 K4에서 기타를 연주하던 열일곱의 어린 소년이 어느덧 청년의 나이가 되어 선보이는 이번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스물은 유승우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티켓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유승우는 지난달 29일 세 번째 싱글 앨범 ‘뷰티풀(BEAUTIRUL) 타이틀곡인 ‘예뻐서 (Feat. 루이 Of 긱스)로 6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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