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녕하세요’ 치타, 화끈 고민 상담…“그냥 그만 둬”
입력 2015-08-04 00:11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래퍼 치타가 화끈한 입담으로 ‘사이다 고민 상담을 펼쳤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이훈, 김현정, 사이먼디, 박재범, 치타가 출연해 고민 상담을 함께 나눴다.

이날 자동차 딜러로 취업해 직장을 다니고 있는 한 고민남은 직장 상사들의 개 8마리를 키우느라 하루가 다 간다. 변 치우고, 먹이 주고, 퇴근까지 시키면 저는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 고민을 들은 직장 상사들은 사실 이게 왜 고민인지 잘 모르겠다” 이건 신입의 일이다. ‘개물림이다”라고 말하며 직장 상사들의 개를 돌보는 것은 당연히 막내의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를 들은 치타는 결국 고민남에 그렇게 회사가 좋고 돈 많이 주냐. 그냥 그만 둬라”고 화끈하게 말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고민남은 사실 개만 아니면 다 좋다. 선배들도 계약을 정말 잘 하시고 배울 점도 많다. 그리고 개도 정말 좋아하지만 이걸 다 혼자 하니까 너무나 힘들다”고 말하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신동엽, 컬투, 이영자가 진행하며, 남녀노소의 고민을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