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4년째 이어진 가뭄 때문…진화작업도 별다른 진전 없어
입력 2015-08-03 11:06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사진=MBN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4년째 이어진 가뭄 때문…진화작업도 별다른 진전 없어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얼마나 큰 불이기에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4년째 이어진 가뭄 때문…진화작업도 별다른 진전 없어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가 23건의 대형 산불 동시 발생으로 1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4년째 이어진 가뭄 때문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관 8천여 명이 동원됐지만 진화작업에는 별다른 진전이 없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30일 산불 진화 도중 실종됐던 데이비드 룰 소방관이 이날 모독 국립산림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사우스 다코타주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파견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31일 캘리포니아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재난 복구를 위해 주방위군에 동원 명령을 내렸다.

벌런트 대변인은 기온이 떨어지면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폭풍에 따른 번개로 더 많은 산불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