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늘의 MBN] 밥상으로 보는 속마음
입력 2015-08-03 07:21  | 수정 2015-08-03 08:13
오늘의 mbn / 사진=MBN
[오늘의 MBN] 밥상으로 보는 속마음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식사 시에는 소화에 방해가 되는 불필요한 말을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과학교육가 최은정 교수는 "반찬이 맛 없다는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면 남편의 식욕이 올라간다"라는 다소 놀라운 주장을 펼칩니다.

음식의 다양한 맛 중 단맛이 소음하고 관련됐다는 그녀는 코넬대학 연구진의 한 실험 결과를 공유합니다.


또한 동물학 박사 윤신근은 '개미도 도시에 살면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그는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사는 개미들을 살펴본 결과 그들의 몸에서 정크 푸드에 많이 쓰이는 옥수수나 사탕수수의 성분 수치가 높게 나왔다"라고 놀라운 조사 결과를 접합니다.

방송에서는 동치미 패널들의 '소울 푸드'도 공개합니다. 한국사 강사 반주원은 인생의 소울 푸드로 떡볶이를 꼽습니다.

MBN '황금알'은 오늘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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