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남자보다는 여자에 좀 더 흔한증상 ‘도대체 왜?’
입력 2015-08-02 21:25  | 수정 2015-08-03 08:36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남자보다는 여자에 좀 더 흔한증상 ‘도대체 왜?

수족냉증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수족냉증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수족냉증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그 원인은?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남자보다는 여자에 좀 더 흔한증상 ‘도대체 왜?

수족냉증이 소개된 가운데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예방법이 화제다.

정맥은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우리 몸 곳곳으로 공급되었던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통로이다. 팔다리에 분포되어 있는 정맥은 근육 사이에 놓여있는 큰 심부 정맥과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표재 정맥, 그리고 이들 두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 정맥 3가지가 있다.

하지 정맥류는 그 중에서 표재 정맥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 정맥류는 오래 서 있는 등 하지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는 경우 정맥 벽이 약해지면서 판막이 손상되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여 늘어난 정맥이 피부 밖으로 보이게 되는 것.

원인은 하지 정맥류가 있는 가족이 있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운동이 부족하거나,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흡연 등이 하지 정맥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전해졌다. 특히 남자보다는 여자에 좀 더 흔하고, 임신을 했을 때 하지 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개는 출산 후 1년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된다.

발이 무거운 느낌이 나고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것 같고 때로는 아리거나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오래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특히 새벽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아파서 잠을 깰 수도 있다.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변하기도 하고 심지어 피부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평소 몸에 꽉 끼는 옷을 즐겨 입거나 부츠 등을 신으면 정맥류가 잘 생길 수 있기에 예방이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이 정맥류가 잘 생기며 비만과도 관련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