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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결승골, 첼시 레이디스에겐 여자 메시가 있다…FA컵 우승컵 거머쥐었다
입력 2015-08-02 11:07 
지소연 결승골, 사진=MK스포츠 DB
지소연 결승골, 첼시 레이디스에겐 여자 메시가 있다…FA컵 우승컵 거머쥐었다

지소연 결승골, 첼시 레이디스 우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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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결승골, 첼시 레이디스에겐 여자 메시가 있다…FA컵 우승컵 거머쥐었다

지소연 결승골로 첼시 레이디스 우승을 이끌었다.



지소연은 1일(이하 한국 시각) 저녁 11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서 킥오프한 잉글랜드 여자 FA컵 결승전에서 노츠 카운티를 상대로 전반 37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았다. 이 골로 첼시 레이디스는 FA컵 사상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소연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7분, 상대 문전서 펼쳐진 혼전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귀중한 골을 넣었다. 지소연은 팀 동료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인 에니 알루코가 넘겨준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의 태클 속에서도 깔끔한 슈팅을 성공시켰다.

스카이 스포츠는 지소연이 한국 대표팀 주축 선수이며, 영국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 출신이라는 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지소연의 골을 극찬했다. BBC 스포츠 역시 역대 최다 결승 관중 기록 앞에서 지소연이 결승골을 넣었다”라며 칭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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