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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 GD-태양 편지에 "연예계 퇴출 당한 기분" 울먹
입력 2015-08-01 19:03 
무한도전 가요제/ 사진=MBC 방송화면
'무한도전' 광희, GD-태양 편지에 "연예계 퇴출 당한 기분" 울먹
무한도전 무한도전 가요제

'무한도전' 광희가 지드래곤과 태양의 편지를 보고 울먹였습니다.

광희는 1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함께 가요제를 준비하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속마음이 담긴 편지를 받았습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너무 좋다. 좋은데 만나면 다음날 몸이 너무 많이 아프다"며 "기가 안 맞는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이어 "(광희는) 에너지가 넘치고 파이팅은 좋은데 사람을 지치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디와 태양은 "노래와 춤을 못 하는 건 괜찮다"며 "그런데 재미 있지가 않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광희는 울먹이며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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