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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노현희, 과거 이혼과 관련해 심경 고백 “불임은 사실 아니다”
입력 2015-08-01 16:07 
사람이 좋다 노현희
‘사람이 좋다 노현희, 과거 이혼과 관련해 심경 고백 불임은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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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내 이혼 위해 아버지가 직접 전 남편에 편지 보내”…과거 발언 재조명

‘사람이 좋다 노현희, 과거 이혼과 관련해 심경 고백 불임은 사실 아니다”

노현희가 1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이혼에 관련된 루머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노현희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성형과 이혼이 평생의 꼬리표가 돼 온갖 루머와 악성 댓글에 시달린 지난날들을 털어놨다.

노현희는 신동진 아나운서와 결혼 7년만에 파경을 맞았고, 당시 그녀의 불임과 성형 수술 등이 이혼 사유가 됐다는 소문이 나돈 바 있다.

노현희는 (불임)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난 정상이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 데 하늘을 볼 수 없었다”고 해명한 데 이어 엄마가 나를 혼자 키워서 그런 엄마가 원하는 반듯한 남자와 결혼하고 싶었다. 결혼에 임박했을 때 주위에서 많이 말렸지만 그럴 겨를도 없었고 그저 잘 살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결혼했다. 하지만 아나운서 남편의 이미지 탓에 역할을 맡는 데도 제약이 따랐고, 행동도 늘 조심해야 했다”며 편치 않았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이어 이혼은 처음부터 준비된 듯한 결별이었다. 좀 더 빨리 했어야 했는데 주위 기대를 저버리기 무서웠다”며 결국 아버지에게 이런 사실을 털어놨고, 아버지가 ‘딸과 헤어져달라는 편지를 남편에게 보낸 후에야 용기를 내 이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노현희는 전과 확연히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악성 댓글을 보며 다시 수술을 반복했고, 급기야 나 스스로도 ‘누구지?라는 의문이 생길 만큼 달라져 버렸다 조금 더 예뻐져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 여자로서 남편에게 보다 더 사랑받고 싶었던 마음으로 시작한 성형이 나를 더 힘들게 했다”고 후회의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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