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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에게 배용준·박수진 영상 유출시킨 누리꾼 사과…알고보니 '스태프였다' 충격
입력 2015-08-01 15:49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박진영 트위터 캡처
박진영에게 배용준·박수진 영상 유출시킨 누리꾼 사과…알고보니 '스태프였다' 충격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피로연 영상을 허락없이 촬영한 후 온라인에 유포한 네티즌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네티즌은 지난달 31일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절친인 박진영에게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배용준님, 박진영님 정말 죄송합니다. 결혼식 당일 음료 쪽 담당 스태프였습니다. 어떻게 사죄를 해야 하나 정말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이곳을 통해 저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리려고 합니다. 두 분의 결혼식은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죄송합니다. 그리고 영화 속 같은 결혼식에 파티가 재미있었고 즐거워보였습니다. 영상 촬영을 동의 없이 했었습니다"라며 "제 영상이 유출되어 두 분의 행복한 결혼식 후에 누가 되었고 고통스러워하시는 모습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는 배용준과 박수진의 비공개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결혼식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식 피로연 당시 촬영한 영상이 게재됐고, 영상 속 두 사람의 진한 스킨십이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되어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거죠? 정말 화가 나네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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