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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높은 좌점율과 예매율…‘미션5’와 극장가 쌍끌이
입력 2015-08-01 11:07  | 수정 2015-08-01 11:08
[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암살이 높은 좌석점유율과 예매율로 흔들림 없는 관객 동원력을 과시하며 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암살은 42.8%의 좌석점유율로 같은 날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40.3%)보다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31일에는 50.6%의 좌석점유율로 약 20%의 상승세를 보이며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예매율 또한 24.2%(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 30일 오전 10시 기준)에서 28.8%(31일 오전 10시 기준)로 약 40% 상승했다. 또한 1일 현재 30.6%(오전 6시 30분 기준)를 기록해 지속적인 증가율을 보여,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이한 ‘암살이 할리우드 시리즈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격차를 좁혀나가며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9일 만에 2015년 최단기간 5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은 지난 31일 전일대비 관객수가 20% 더 늘어난 39만4901명의 관객을 동원(누적관객수 541만9927명, 영진위 통합전산망 1일 오전 6시 30분 기준), 한국영화의 흥행 저력을 과시하며 6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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