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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원, 결국 부담감에 탈락…타블로 "'거북선' 무대 너무 좋았다"
입력 2015-08-01 10:34 
원/사진=Mnet
'쇼미더머니4' 원, 결국 부담감에 탈락…타블로 "'거북선' 무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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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원이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음원미션에서 결국 탈락했습니다.

31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송민호와 자메즈, 앤덥, 원이 지코가 만든 비트로 랩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들은 비트 '거북선'에 맞춰 화려한 랩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원은 랩 연습 때부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지코 역시 원을 걱정하며 "자기가 스스로 좀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리허설을 마친 원은 "자신감이 문제인 것 같다. 이번에는 내가 '조금 어색한데?' 이런 생각이 드니 랩에 집중을 못했다"고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비트 '거북선'은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타블로는 "너무 좋았다. 네 명의 팬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팔로알토는 "이번 비트에서는 벌스가 아쉬웠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원은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원 역시 "나도 예상을 했다. 100% 확신이 없었다. 최대한 자신감있게 하려고 했는데 보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다. 자신감이 없었다"라고 털어놨고, 지코는 "마음이 안 좋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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