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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라이머, 과거 "MC그리, 지코처럼"
입력 2015-08-01 09:17 
라이머/ 사진=MBC 방송화면
'쇼미더머니4' 라이머, 과거 "MC그리, 지코처럼"
쇼미더머니4 블랙넛 라이머



프로듀서이자 가수 라이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라이머는 지난해 9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동현을 지코처럼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라이머는 "쌈디랑 도끼랑 친하다. 쌈디, 도끼는 후배들이지만 너무 랩을 잘하고 존경스러운 면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사실 랩을 잘 하는 것과 잘 만드는 것은 다른 것"이라며 "지코 같은 경우는 처음에 블락비라는 팀을 구상하고 만들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머는 "(김동현을) 한 번 보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에 방송인 김구라는 "요즘 동현이가 힙합에 관심이 많아 스윙스, 쌈디를 만나 얘기를 듣고 있다"면서도 "MC 그리(김동현)를 헐값에 넘기긴 싫다"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31일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래퍼 블랙넛은 버벌진트와 산이를 향해 '라이머의 개'라며 랩으로 일침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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