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롯데그룹 '왕자의 난'을 둘러싼 쟁점은 크게 3가지인데요.
누구 말이 맞느냐에 따라 신동주-신동빈 경영권 다툼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김수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신격호 건강'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1921년생, 올해로 만 94세입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신 총괄회장의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신동빈 회장 측은 해임 지시 직후 잘 부탁한다고 말해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신 총괄회장의 정신 건강 문제는 롯데그룹 후계자의 정당성을 인정받는 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부자 갈등'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문전 박대 했는지 여부도 쟁점입니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에서 신동빈 회장 사무실을 15분간 두드렸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당시 사무실에 없었다며 부자 갈등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부친 방문 사실을 알고 미리 피했는지 여부는 의문으로 남아 있습니다.
'중국사업'
특히 부자 갈등의 근본 원인으로 알려진 신동빈 회장의 중국 사업 적자 문제에 대해 부친에게 보고를 했는 지 진실공방도 쟁점 중 하나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
롯데그룹 '왕자의 난'을 둘러싼 쟁점은 크게 3가지인데요.
누구 말이 맞느냐에 따라 신동주-신동빈 경영권 다툼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김수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신격호 건강'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1921년생, 올해로 만 94세입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신 총괄회장의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신동빈 회장 측은 해임 지시 직후 잘 부탁한다고 말해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신 총괄회장의 정신 건강 문제는 롯데그룹 후계자의 정당성을 인정받는 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부자 갈등'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문전 박대 했는지 여부도 쟁점입니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에서 신동빈 회장 사무실을 15분간 두드렸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당시 사무실에 없었다며 부자 갈등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부친 방문 사실을 알고 미리 피했는지 여부는 의문으로 남아 있습니다.
'중국사업'
특히 부자 갈등의 근본 원인으로 알려진 신동빈 회장의 중국 사업 적자 문제에 대해 부친에게 보고를 했는 지 진실공방도 쟁점 중 하나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