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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에픽하이 콘서트 앞서 꼭 들어야할 ‘플레이 리스트’ 공개
입력 2015-07-31 16: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에픽하이의 넘치는 끼와 다채로운 매력을 더 가까이 확인할 수 있는 소극장 콘서트 ‘현재 상영중이 오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사전에 NO.1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을 통해 팬들이 직접 보고 싶은 공연 테마를 선정하는 투표 이벤트와 에픽하이 패러디 포스터를 업로드 하는 이벤트가 각각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테마가 금일부터 진행되는 공연에 반영되기 때문에 팬들과 함께 만드는 색다른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멜론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공연 테마 투표 이벤트에는 2만 여 팬들이 참여했으며 ‘액션, 휴먼, 멜로, 공포, SF, 에로 여섯가지테마 중 미쓰라전(에로) 테마가 1위, 헐(멜로) 테마가 2위, 와주온(공포) 테마가 3위를 차지했다.
에픽하이의 ‘현재 상영중은 사전 투표(20%) 외에 공연 당일 현장투표(80%) 결과도 합산한 톱 3 테마로 공연이 진행된다. 따라서 공연 당일까지 관객은 물론 에픽하이도 어떤 콘서트가 될지 알 수 없는 특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또한 멜론 아지톡에서 진행한 에픽하이 패러디 포스터 업로드 이벤트에도 역시 많은 팬들이 참여해 6개공연 테마에 맞춰 슈렉, 타짜, 해리포터 등의 인기 영화 포스터를 재미있게 패러디 해 업로드 했다.
특히 공연 당일, 멜론은 에픽하이의 가장 사랑받는 대표곡을 선정해 ‘공연 전 예습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스포일러, ‘우산, ‘Run,‘춥다 등 그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주옥 같은 곡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멜론은 작년 6월부터 10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멜론 이용자별 음악 선호도, 취향 등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아티스트 컨텐츠와 직접 연결해주는 고객맞춤형 커넥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획사 및 아티스트는 직접 생성한 컨텐츠를 멜론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팬 맺기, 소식함 등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이 반영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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