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리얼다큐숨] 여름에 자주 먹는 얼음, 아이스볼 제작 현장 공개 '대박!'
입력 2015-07-31 13:52 
사진=MBN


여름에 자주 먹는 얼음. 얼음의 모양도 가지각색입니다.

30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리얼다큐숨'에서는 얼음이 재탄생하는 신기한 과정을 담아봤습니다.

얼음 제조 경력 15년 41세 정준양씨는 혼자서 140kg이 넘는 거구의 얼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리고는 얼음의 재탄생을 위한 1차 재단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보다 견고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일본에서 고가의 얼음 전용 절단기까지 수입했다는 정준양씨.

그는 자 하나 없이 일정한 간격으로 얼음을 재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손에서 커다란 얼음 하나가 방향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나뉘었고, 다루는 솜씨는 가히 수준급이었습니다.

애써 자른 얼음을 다시 냉동고에 넣는 이유에 대해서는 "얼음이 방금 와서 냉이 다 안 받쳐졌어요. 그래서 아이스볼을 깎을 때 다 녹아버려요. 물기가 안 생기게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냉동고에서 얼음을 꺼내는 정준양 씨는 "얼음을 완전히 안 자른 이유는 옮기기 편하기 위해서, 잘려져 있으면 하나하나 옮겨야 하잖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판 형태로 만든 얼음은 아이스볼을 만들기 위해 재료가 됐습니다.

사진=MBN


네모난 얼음과 동그란 얼음이 같은 부피라고 했을 때 닿는 표면적이 구가 더 적기 때문에 덜 녹는다고 합니다.

위스키를 마실 때 희석이 그만큼 덜 돼서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사진=MBN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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