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용팔이` 정웅인 "처음에 김태희 쳐다보지도 못했다"
입력 2015-07-30 18:16  | 수정 2015-07-31 18:38

‘용팔이에 출연하는 배우 정웅인이 김태희를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드라마 ‘용팔이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이유를 묻자 김태희, 주원이 캐스팅 됐다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웅인은 김태희와 함께 작품을 해보는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과 흥분이 있었다”며 처음엔 김태희 씨를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목이 마음에 들었고 극을 읽어보니 기존의 드라마와는 달랐다”며 작가님이 영화를 많이 했던 분이라 남성적인 캐릭터를 잘 살려주실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용팔이는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용팔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용팔이, 정웅인 출연하네” 용팔이, 주원이 용팔이 역이구나” 용팔이, 김태희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